◀앵커멘트▶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CGNTV 직원들이
미디어 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미디어 사역의
갈급함을 해결해준 현장을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북단에 위치한
메단 지역 선교사 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인 선교사들뿐만 아니라
현지 신학생들과 사역자들도 함께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메단 지역에서 열린
CGNTV 미디어 아카데미에는
인도네시아 CGNTV 직원들과
본사 직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미디어 아카데미는
미디어 사역의 이론부터 핸드폰을 활용한
촬영법과 영상 편집 법까지,
실제 사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미디어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활용할 엄두를 못 냈던 한인 선교사들은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통해
새로운 사역의 출발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철수 선교사 / 인도네시아 메단 안티오키아침례교회

특히 영화관에서 매일같이
공포영화가 상영되는 것을 보며
기독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고 확산할지,
고민했던 선교사들에게도 큰 도전이 됐습니다.

[인터뷰] 백진식 선교사 / 인도네시아 메단

현지 사역자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평소 영상에 대한 관심과 접근 기회가 많은
젊은 신학생들과 사역자들이 주로 참석한 만큼
실제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아니 신학생 / 압디삽다메단신학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기독 인구를 자랑하는 메단 지역에도
미디어 사역자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