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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개혁 500주년 기념 초교파 연합 집회... 도쿄에서 열려

768등록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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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그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는데요,

복음화율이 낮은 일본에서도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초교파 연합 집회가 열렸습니다.

일본CGNTV가 취재한 소식,
허성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 나카노구에 위치한
나카노 제로 홀.

성도들이 모여 함께 말씀을 듣고
뜨겁게 찬양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열린
특별 집회 현장입니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오순절 교회와 단체들이 주최했지만
연합의 정신을 살려 초교파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일본 복음 동맹의 부 이사장
요나이 히로아키 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종교개혁 500주년의 정신으로
교파 뿐 아니라 모든 성별과 세대를 넘어
연합하는 계기가 되는 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 요나이 히로아키 목사 / 일본 복음 동맹 부 이사장]
남자도 여자도 아니고 노예도 자유인도 아닌 유대인이나 헬라인의
구별도 없는 바로 이 나라에서 또한 세계에서 차이를 넘어 모든 사람이
주님의 식탁을 둘러앉는 그런 교회가 되고 싶다고 바랍니다. 함께 앞으로 걸어갑시다.

집회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세 아나콘디아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설교하며
일본 젊은이들이 용기를 내어 복음을 전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녹취 / 호세 아나콘디아 목사 / 종교개혁 젊은이 집회 강사]
성령님의 힘이 있어야만 본질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 힘을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적인 지혜와 지식을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습니다.
또한 나이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우리 주변에서 이 나라까지 부흥의 시작입니다.

이번 집회에 참가한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과 내적 치유를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 마키토 쇼이치 / 대회 참가자]
(목사님이) 부흥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고 제 자신도 (부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울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개인적으로 받았습니다.

[인터뷰 / 이대범 / 대회 참가자]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 안에서 정말 목사님 자신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는 것, 최근 느낀 적이 없을 정도의
놀라운 성령의 풍성한 은혜를 느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들은 집회를 통해 받은 복음의 확신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마츠오 이마리 / 대회 참가자]
제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을 친구에게
전할 것인가를 몹시 고민했습니다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잘 간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형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들어서 좋았습니다.

[인터뷰 / 마츠오 아야나 / 대회 참가자]
저도 친구에게 '하나님을 믿고 있어'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할 수는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고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올해,

말씀으로 새롭게 되는 경험을 통해
복음이 척박한 일본 땅 가운데 부흥이 일어나길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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