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중동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비해
선교사들이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공지했습니다.
이번 지침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발표한 이후
격앙된 팔레스타인 측의 분위기와
발생 가능한 시위, 폭력사태 등 유혈사태에 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과 신년 연휴에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 세력들이
예배당과 기독교도 등 무고한 일반 시민들에 대한
테러도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도문갑 연구소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이에 대해, 선교사들이 경각심을 갖고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사역해 나가며
기민하게 대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미국, 서방 국가 대사관, 시설물 등을 피할 것,
이슬람 지역에서의 대형집회를 자제할 것,
이동 시 교통수단 선택에 유의하며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것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