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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미혼모, 편견과 맞서 싸우다

757등록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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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소외된 이웃을 돕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한데요.
문화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이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단체가 있습니다.
미혼모,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 이주민 등
다양한 소외 계층을 돌봐온 명랑캠페인을 만나봤습니다.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미혼모들이 주인공이 돼
자신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스스럼없이 쏟아내는 연극 ‘미모되니깐’

자신들의 경험담을
연극으로 구성하고
배우로 직접 출연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을 걸어온 미혼모들 뒤엔
예비 사회적 기업 ‘명랑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오호진 대표 / 명랑캠페인

명랑 캠페인은
연극, 콘서트,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장르로
건강한 사회 변화를 일으키고자
지난 2015년 첫걸음을 뗀 예비 사회적 기업입니다.

지난 3년간 미혼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끝에
이들은 최근 미혼모들을 위한 법안 개정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2017년 1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후
꼬박 1년만의 결괍니다.

[인터뷰] 오호진 대표 / 명랑캠페인

개정안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의 권익과 자립지원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강화됐고,
이혼 또는 미혼의 임신부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호진 대표가 이 일을 지속할 수 있는 건
무엇보다 당사자들의 변화가 직접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호진 대표 / 명랑캠페인

미혼모를 위한 활동 외에도 명랑캠페인은 그간
이주민,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올해엔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한
‘서로행복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호진 대표 / 명랑캠페인

명랑 캠페인의 작은 노력이
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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