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평창 동계올림픽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기독교계에서도 올림픽을 돕기 위한
'평창 범국민 코리안 기독 서포터즈단'이 출범했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동안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가 진행될
강릉아이스아레나 바로 옆에 위치한
강릉중앙감리교회에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성도가 모였습니다.
2018 평창범국민코리안
기독서포터즈단이 주최하고
강릉시기독교연합회,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협력하는
기독서포터즈단 출범식이 지난 15일 열렸습니다.
출범식에서는 서포터즈 대표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 김용철 공동단장 / 2018 평창 범국민코리안기독서포터즈단]
기독서포터즈단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94개 국가를 응원하게 됩니다.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처음 인천공항에 입국할 때부터
경기장에 입장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매 순간
외국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약자를 위한 서포터즈로서
외국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응원하며,
배려하는 기독교 정신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하자는 겁니다.
출범식 이후 서포터즈단은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아레나 경기장까지 행진하며
평화 올림픽, 기독 올림픽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 서성철 사무총장 / 2018 평창 범국민코리안기독서포터즈단]
평화행진에 이어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연합대성회도 열렸습니다.
성도들은 88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가
평화롭고 복음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 박상미 서포터즈]
[인터뷰 : 박종걸 서포터즈]
[인터뷰 : 허숙랑 서포터즈]
복음 올림픽, 선교 올림픽을 향한
성도들의 노력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강릉에서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