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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韓 중고생 사고 수습…한인 선교사회 도움 커

867등록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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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달 프놈펜 인근 도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중고등학생 8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요.
최근 국내로 이송되기 전까지
캄보디아에서 이들을 돕기 위한 많은 손길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인 선교사회의 역할이 컸는데요
자세한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2일 프놈펜에서 약 50km 떨어진
바띠에이구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중고등학생 8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운전자는 사망하는 등 사고 피해가 상당했습니다.

당시 보호자도 없던 상황에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건
한인 선교사회였습니다.

사고 피해 학생들이 처음 옮겨진 병원 인근에
한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학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정진영 부회장 / 한인선교사회

학부모가 국내에서 현지로 도착하기 전부터
한인 선교사회는 사고 수습과
병원 이송 등에 적극 도움을 펼쳤습니다.

또 현지에 도착한 학부모들이
더운 날씨와 갑작스럽게 펼쳐진 상황들에 탈진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
이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 하는 등
다각도적인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전화인터뷰] 정진영 부회장 / 한인선교사회

피해 학생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지만,
생명을 살리자는 마음으로
한인선교사회 전체가 연합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진영 부회장 / 한인선교사회

학생들 전원이 지난 26일 한국에 이송된 가운데
당시 캄보디아를 떠나는 학부모들은 물론
국내에서 파견된 장학사들까지도
한인 선교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전화인터뷰] 정진영 부회장 / 한인선교사회

급박한 상황에서
숨은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한
한인선교사회의 도움 덕분에
피해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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