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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버려진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928등록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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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민 대다수가 소승불교를 믿고
다신주의 사상이 팽배한 캄보디아에서
유일신 하나님을 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죠.
특히 말씀을 믿고 따르게 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데요.

소외된 아이들을 오롯이 말씀으로 양육하는 선교사가 있습니다.
해피비전센터 황철진 선교사를 만나봤습니다.

박건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놈펜과 라오스와 국경 지대엔
극빈자들이 대거 몰려있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편부모 자녀, 고아들도 많습니다.

황철진 선교사가
국경지역 고아 아이들을
프놈펜 인근지역인 엉수놀로 데리고와
사역한지도 어느덧 8년이 흘렀습니다.

학교를 떠나 밀림을 떠돌아 다니던 아이들에게
황철진 선교사는 이제 아버지가 됐습니다.

현재 3살부터 21살까지의 아이들과 스텝 등
총 70여 명이 해피비전센터에서 함께 살며
수년째 말씀으로 양육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철진 선교사 / 캄보디아 해피비전센터

황 선교사가 사역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말씀입니다.

황 선교사는 매일 두차례,
새벽과 저녁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암송합니다.
하루에 무려
3천 절에서 5천절을 암기합니다.

현재 성경 66권 중
60권 이상 암기하는 학생이 2명에 달합니다.
50권 이상 암기하는 학생도 5명이나 되고,
30권 이상 암기하는 학생들은 그야말로 수두룩합니다.

말씀을 암송하면서부터
아이들의 삶이 눈에 띄게 변화했다고
황 선교사는 고백합니다.

[인터뷰] 황철진 선교사 / 캄보디아 해피비전센터

황 선교사는 현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에 이르는
학교 설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대부분의 교육시설이 절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 기술학교와 신학교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철진 선교사 / 캄보디아 해피비전센터

밀림을 헤매며
암흑속을 걷던 아이들이
말씀으로 새 삶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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