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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러브소나타를 준비하는 사람들

760등록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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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화를 통해 일본에 복음을 전하는 러브소나타가
다음 달 말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진행됩니다.

제27회 러브소나타를 위해
지난달부터 기도와 정성으로
준비하는 이들이 있는데요,

신효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꽃잎 하나하나를 자르고 붙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러브소나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화관을 제작하는 자원봉사자들은
꽃 잎 하나에 정성을 다합니다.

화관 만들기 자원봉사팀은
다음 달 말 삿포로에서 진행될
27번째 러브소나타를 위해
화관 1700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매주 이틀씩 십여 명의 성도들이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모여 화관 작업을 진행합니다.

화관 한 개 당 제작 시간은 약 30분.

철사로 화관 형태를 만드는 과정부터
마지막 리본까지 모두 수공예로 제작합니다.

손이 긁히기도 하고 허리도 아프지만
화관을 쓸 영혼들을 생각하면
어느 하나 허투루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 김민지 성도]

류석인 권사는
지난 2007년 3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1회 러브소나타 준비를 함께한 이후
매해 화관을 제작해왔습니다.

복음의 의미를 담아
화관을 처음 디자인한 것도 류 권사였습니다.

화관에 들어가는 보라색은 죄 사함을,
흰색은 죄를 씻어 정결케 된 우리를,
중앙에 위치한 세 개 붉은 열매는 성부, 성자, 성령을 의미합니다.

11년 전 기도로 화관을 디자인할 때부터
지팡이를 짚고 사역을 해야 하는 지금까지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인터뷰 : 류석인 권사]

***효과***

매주 금요일 오전 열리는
장로중보기도 모임에서는
러브소나타를 위한 기도가 한창입니다.

삿포로 러브소나타를 통해
더 많은 일본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길,
이들을 통해 일본 교회가 부흥하길,
세계선교의 동역을 이루시려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한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인터뷰 : 조항진 대표장로 / 장로중보기도]

다음 달 31일, 11년 만에 다시 삿포로에서 열리는
이번 러브소나타에는
일본 참가자 16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들을 섬기기 위해
일반 참가자, 양재 권사회와 리더십 그룹, 출연자, 스텝 포함
한국인 약 49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본 땅의 부흥을 위한
뜨거운 기도와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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