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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스포츠 선교, 이제는 전문화 시대

823등록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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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포츠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도구죠.
때문에 선교 도구로도 다양하게 활용되는데요.
최근 예비 선교사들이
스포츠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기자입니다.

◀리포트▶

탄자니아에서 온 알렌은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최근 회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태권도를 가르쳐준 한국인 선교사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알렌의 꿈은
앞으로 탄자니아 내 복음으로 무장된
더 많은 태권도선수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알렌 / 탄자니아

알렌과 같이 예비 스포츠 선교사를 꿈꾸는
2-30대의 젊은 청년들이
경기도 가평의 한 연수원에 모였습니다.

국제기독스포츠연맹인 ISC가 주최하고
FCA가 주관한 동아시아 스포츠 리더십 스쿨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선교지에서 스포츠를 통해 단기선교사로 헌신했던 이들부터
앞으로 국내외에서 스포츠로 복음을 전할 이들까지,
모두 8개국에서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강진 선교사 / FCA 동아시아 총디렉터

약 3주간 진행된 합숙훈련에선
스포츠선교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
선교 재정관리 등
선교에 필요한 다양한 훈련들이 진행됐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FCA측은
다소 긴 훈련 기간이지만
훈련을 통해 전문 스포츠선교사들이 세워질 뿐만 아니라
훈련 기간 깊이 있는 교제를 통해,
추후 스포츠선교 네트워크가
견고히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포츠선교에는
운동 선수, 코치진 등 스포츠와 관련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의 의미도 포함돼 있다며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선교 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강진 선교사 / FCA 동아시아 총디렉터

어느 때보다 차세대 복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스포츠선교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에
효과적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습니다.

[인터뷰] 하기교 / 예비선교사

앞으로 이들 스포츠 선교사들을 통해 전해질
힘찬 복음의 소식을 기대합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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