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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아프리카를 가장 아프리카답게” 선교 시동

1354등록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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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
우리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불어권 아프리카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선교의 관심을
일으키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장훈태 회장/ 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
이슬람교를 사하라사막 이남으로 확장시키는데 가장 크게 역할을 한 종족 중 하나가 도곤족, 말리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열린
불어권 아프리카 세계 이해와 선교 콘퍼런스에서
불어권 아프리카의 지리와 종교, 정치 상황 등이
설명되고 있습니다.

투아레그 족, 풀라니 족 등
생소한 종족 이름들도 오갑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아프리카를 복음화하기 위해
최근 창립된
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
AFDA의 첫 콘퍼런스입니다.

아프리카만 30번 넘게 다녀온 장훈태 회장과
불어권인 서아프리카와 한국 선교계간 허브 역할을 할
파리제일교회 담임 김요한 목사,
코트디부아르 아비장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백성철 박사 등
아프리카에 대한 경험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했습니다.

콘퍼런스에서는
교육 선교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왜 불어권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500여년 간 식민 지배를 받는 등
오랜기간 서구의 영향을 받아
훼손되고 혼합된 아프리카 본연의
정체성을 찾게 하려면
선교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장훈태 회장/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
하나님의 형상을 자기들이 가졌다는 거에요. 창조주가 우리 아프리카부터 시작했다는 거에요. 그 자존심이 지금도 갖고 있어요. 정말 아프리카적인 삶으로 바꿔주기 위해서는 너희들의 정체성이 무엇이냐 이것을 변형시켜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또, 삶을 만들고 영위해 나가는 방법을
그들에게 알려주는데
선교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장훈태 회장/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
빵을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빵을 어떻게 만들어서 먹을 것인가 방법론을 알려주는 것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인생을 펼쳐갈 것인가를 가르쳐준다면

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는
아프리카에 가장 필요한 사역이 무엇인지
성경적 관점에서 고민하며 연구하고
종교·교육·사회 등 전 분야에서
섬김과 선교, 개발 사업 등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장훈태 회장/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
아프리카는 우리에게서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또 인간미가 가장 풍부한 곳이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입니다. 그 곳에 가면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참으로 아프리카는 행복한 곳입니다.

아프리카를
가장 아프리카답게 만드는데
초점을 둔
한국 선교계의 움직임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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