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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육군훈련소에 배달된 사랑의 짜장면

760등록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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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훈련소에 있는
훈련병들 또한 많이 힘들 텐데요.

더위에 지친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짜장면이 배달됐습니다.

보도에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팅▶

[녹취]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각개전투!

장병들의 뜨거운 찬양 소리가
교회 안을 가득 메웁니다.

이곳은 매주 7천여 명의 훈련병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육군훈련소의 연무대군인교회입니다.

무더위가 유난히 심한 올해
더위에 지친 훈련병들에게 선물이 전해졌습니다.

훈련병들을 위한 짜장 전도 집회엔
훈련병 7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성남 한샘교회 양승천 목사는
군 선교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국교회가 함께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양승천 목사 / 성남한샘교회

이날 행사에는 ccm 가수 박찬미가 무대에 올라
여러분 등 복음이 담긴 노래로
훈련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훈련병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축구공 100개도 전달됐습니다.

예배 후엔 훈련병들이 기다리던
짜장면이 간식으로 제공됐습니다.

7000인분의 짜장면을 준비한
은혜짜장선교단 김중교 전도사는
훈련병들이 가장 힘든 시기에 예수님의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용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중교 전도사 / 은혜짜장선교단

이제 갓 입소한지 일주일,
오랜만에 맛보는 짜장면 한 그릇에
고된 훈련의 피로는 어느새 잊었습니다.

훈련소에서 교회를 처음 접한 훈련병들은
교회의 따듯함을 느끼며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최규진 / 훈련병
[인터뷰] 남병민 / 훈련병

짜장면 한 그릇이
훈련병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담긴 짜장면 한 그릇,
더위에 지친 훈련병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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