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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우리는 사명자 '세계소방선교대회'

695등록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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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색으로 물들인 부채가 흥겨운
우리가락에 맞춰 무대 위를 수놓습니다.

씩씩한 기합과 함께 현란한 발차기 기술과
송판 격파 등 태권도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끕니다

이 곳은
최근 충주효성교회에서 열린
제3회 세계소방선교대회 현장입니다.

각 국에서 600여명의
소방 구조대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소방선교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자리입니다.

2010년 첫 세계소방선교대회 이래
8명의 무슬림 등 350여명이
하나님을 믿게 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슬람과 힌두교의 나라인
인도와 이란에서 온 참석자들이 많아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날 예배에서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지키지만
정작 본인을 돌보기는 힘든 소방관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김광수 담임목사 / 충주효성교회]

말씀이 선포되자
일부 무슬림들은 대회장을 빠져나가는 등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으나
50여 명이 결신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며
소방구조대원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겼습니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세계소방구조대원들의 연합의 밤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충주에서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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