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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복음의 다리, 동반자 선교 사례

558등록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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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반자 선교가 무엇이고, 그 중요성에 대해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오늘은‘동반자 선교’를
펼치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봅니다.

이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10여 년째 사역중인 정균오 선교사는
예장통합 새문안 교회 소속으로
러시아 침례교단에 소속돼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정 선교사는 동반자 선교를 위해
현지 볼고그라드 침례교단의 침례를 받고
제 35회 러시아 침례 교단 총대로 참여해
직접 교단장도 뽑았습니다.

그는 이미 러시아에는 교회가 많아
교회를 짓는데 자원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셍각으로
동반자 선교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그는 러시아 현지 교회와 협력해
문화사역으로
한국어 학교 운영과 태권도 교실, 케이팝 대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교회 복음주의 믿음교단과 협력해
'호렙' 마약중독자 갱생원 사역을 하고 있으며
축구장을 만들어 축구교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균오 선교사 / 러시아]

러시아 교회는 북한 선교에 관심이 많다며
러시아복음주의침례교단이 주도하고 있는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이슬람 지역에
선교사 파송도 하고 있으며
정교회 사제와도 교제해
동반자선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균오 선교사 / 러시아]

현지교회와 끊임없이 대화를 해야
사역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일의 진행이 더디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현지교회의 필요를 채워주는 선교를 할 때
오히려 더 빠르고 안정적인 사역을
경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균오 선교사 / 러시아]

이밖에도 호프선교회 소속 풀뿌리선교회 이기쁨 선교사도
21년동안 인도네시아에서 펼치고 있는
동반자 선교에 대해 전했습니다.

대학생들을 동반자로 세우고
사회 각계각층으로 파송하기 위해
10여 년 동안 제자훈련을 진행했고

그 결과 교수와 변호사, 목회자로서 다양한 지역에 흩어져
그들이 다시 제자를 삼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이 선교사는 무슬림을 위한 사역을 위해
모스크에 들어가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어 무슬림 회심자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그들이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선교 환경에 따라
이제 선교지에는 ‘동반자’라는
새로운 인식과 효율적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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