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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죄 고백 가능한 공동체 필요해”

782등록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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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을
일으킨 시발점은 죄 고백과 회개였는데요.

공동체 안에서 죄를 고백하는 것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바른 말씀 묵상과 삶의 적용으로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큐티엠이 제1회 THINK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큐티목회철학인 THINK는
큐티방향성의 5개 속성을 결합해 만든 합성어로
Telling인 고백, Holifying인 거룩,
Interpreting인 큐티, Nursing인 돌봄,
Keeping인 적용을 뜻합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가정과 교회, 나아가 사회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코메니우스 정일웅 소장은
오늘날의 한국교회의 위기는
죄를 침묵하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결과라고 꼬집었습니다.

[정일웅 소장 /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죄를 고백한 이후에도
다시 넘어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경건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정일웅 소장 /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개인의 고백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의 회개운동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대립과 분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역할과 책임을
일깨워야 한다는 겁니다.

[정일웅 소장 /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장로회신학대학교 이규민 교수는 이를 위해
기존의 교회들이 먼저
교회 공동체 안에
소속감과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규민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특히, 공동체 중
교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교회안에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사랑을 가르치고
공동체 안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창조의 목적이 회복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규민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죄를 고백하되,
이를 정죄하지 않고,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게
도와주는 교회 공동체의
역할이 절실합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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