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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 이제는 연합과 실행

507등록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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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변화하는 시대에
한국교회 선교가
함께 재도약 해야한다는
주장은 끊임없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것일까요?

최근 열린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그 내용들이
다뤄졌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교회 선교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지역교회 목회자 선교 계몽과 평신도 선교 계몽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최근 열린 2018 제17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평신도와 목회자, 선교사 971명과 선교단체 41곳을 대상으로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가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0명중 4명이
해결할 과제로
목회자와, 평신도 교육을
각각 꼽았습니다.

또, 교인들이 선교에 잘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26.7%가 선교의 책임감 부족을,
23.8%가 선교교육의 부족을 꼽았습니다.

오히려 재정부족은 세 번째로, 18.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선교의 문제는 곧 교회의 문제라는 점과
평신도 전문인 선교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전문인 선교를 위한 교육에 있어서
선교사가 주는 현지의 정보가 중요하다고 분석됩니다.

[녹취 김성환 소장 / 소래선교연구: (선교지) 정보가 너무 없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대책을 못 갖는 겁니다. 교육이 아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날 키노트스피치에서 조용중 사무총장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각 영역별로 전문가들과 사역자들이
전 영역을 아우르는
신학적이고 조직적인 연구와 융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한국 선교사들도 협력할 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와 협력해서 나아가는 것을 꿈꾸며 나아갈 것입니다. ]

이날 참석자들은
통일과 난민, 문화예술, mk 등 22개 영역으로 나뉘어
실행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조샘 대표 / 인터서브코리아: 저희 인터서브코리아 같은 경우에는
전문인 선교나 비즈니스 미션이 강해요.
저희들의 경험을 다른 단체들이 많이 필요로 하고 있어요.]

[인터뷰 장은경 원장 / 한국형국제학교개발원: 저희는 엠케이 출신으로서 엠케이 사역에 헌신하는 엠케이로 실행위원회로 위촉을 했기 때문에…]

한편 포럼에선
각 선교대회의 결과물을 다른 단체와 공유하고,
선교대회 피드백과 토의를 통해
2019년 영역별 실행계획안을 준비했습니다.

'연합과 실행'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한국선교가 재도약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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