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장신대 기독교와사회대학원 탐방

697등록 2018-12-18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평신도 사역자,
전문인 선교사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장로회신학대학원가
평신도를 위한 신학연구과를 개설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습니다.

1년간 무엇을 배우고 깨달았는지
그 교육 현장을 박건희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사업가 최동욱 씨는
성경적 회사 운영이란 무엇인지,

직원들을 그리스도 마음으로 대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늘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최동욱 대표 / (주)구즈
하나님을 좀 제대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자신이 좀 많은 편이니깐 이것들을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사용하는 것인지 (답을 찾고 싶었고)
성격적 가치관으로 살아야 하는데 이걸 알아야 되는 거니깐….

그래서 그는 올 초
장로회신학대학원 기독교와사회대학원 신학연구과에
지원했습니다.

올해 처음 개설된 이 곳은
평신도를 위한 신학대학원 과정입니다.

신앙에 대한 갈급함을 느끼는
현직 교사나 자영업자,

혹은 인생 후반을
평신도 선교사로 살고 싶은 이들이 모였습니다.

입학은 학사 학위 또는
동등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평신도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수업은 일주일에 두 번 야간에 있고,
총 4학기 과정입니다.

신약학, 예배학, 전도학 등
신학 입문자를 위한 기초적 내용을 중점으로
조직신학, 실천신학 등의 수업을 받습니다.

[인터뷰] 양희천 대학원생 / 신학연구과 2학기
신앙생활을 하면서 제게 부족한 평신도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그런 과정이 아닌가(생각합니다.)

[인터뷰] 이상용 대학원생 / 신학연구과 2학기
이전에는 그냥 선배들이 한대로 따라 했는데
제 나름대로 신학을 공부하다 보니깐 신학에 접목시켜서
'아, 이 방법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졸업 할 경우
일반 목회자들이 배우는 신학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 자격이 부여됩니다.

내년에는 1월 7일부터 9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면접 일정이 있습니다.

기독교와 사회대학원 박보경 원장은
사회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교 동역자들을 세우기 위해
이 과정을 개설했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박보경 원장 / 장로회신학대학원 기독교와사회대학원
사회 속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구현이라는 개념도 중요합니다.
또한 한국 교회의 갱신을 위해서 평신도들이 분별력을 가지고
민주적인 교회 안에서의 리더십을 나눌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