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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의 연말 풍경1: 이스라엘

507등록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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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탄절과 송년 분위기로
들뜨기 쉬운 요즘.
선교지 상황은 어떠할까요.

CGN투데이가
선교지 현지 통신원을 연결해
선교지의 성탄절,
선교지의 연말 분위기 등을
알아봤습니다.

오늘부터 5일간 보도될
선교지의 연말풍경.
오늘은 그 첫 순서. 이스라엘입니다.

리포팅

전 세계적으로
성탄 분위기에
한창 들떠 있는 오늘.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인
이스라엘은 오히려
조용한 성탄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자기 민족을 죽게 한 원인이 된 사람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현지에서는 전합니다.

[전화인터뷰]이갈렙 선교사 / 이스라엘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 유대인들이 굉장히 패닉을 해요. 우리를 죽인다는 상징으로 받아들여요. 그래서 몇몇 랍비나 우익 쪽에서는, 극우익 쪽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법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탄절에 대해서 거부감을 강하게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과 나사렛,
예루살렘 안에 있는 크리스천 구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이 때는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이스라엘로
성탄절 여행을 오는 시기라
베들레헴의 분위기는 더욱 흥겹습니다.

[전화인터뷰]이갈렙 선교사2 / 이스라엘
실제적으로 예수님이 태어나신 현장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브 자정 때 큰 예배가 있습니다. 가톨릭들은 미사라고도 하고...

메리 크리스마스와 같은
미국식 인사 보다는
하누카 절기에 맞춰
해피 할러데이라는 인사를 이들은 주로 나눕니다.

이스라엘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진리가
유대인들의 눈에도 비춰질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이갈렙 선교사3 / 이스라엘
결국은 크리스마스의 상징이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것에 대한 그릇된 편견, 오해들이 풀리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그러면 전 나라가 정말 “바룩 하바 바쉠 아도나이”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라고 부르짖는 그 날을 고대합니다.

한편,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번 연말,
전쟁의 위협과 소문들로
어지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성탄절과 함께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이갈렙 선교사는 전합니다.

[전화인터뷰]이갈렙 선교사4 / 이스라엘
가자의 전쟁이 이어서 가자에 계속적인 폭력이 있구요, 시리아와의 전투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지금 싸움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정말 우리의 생명의 빛인 예수님을 통해서 저희의 삶이, 우리 가정과 사회의 정말 빛이 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하구요. 예루살렘의 평강을 위해서 나아가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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