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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다음세대 살리기 위해 워십 변해야

643등록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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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교회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 콘퍼런스에서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워십을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72시간 동안 기도와 예배가
멈추지 않고 진행되는
라스트러너 콘퍼런스에
임성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소년과 청년들이
뜨겁게 찬양을 부르고 있습니다.

다음세대의 예배를 살리기 위한
라스트러너 콘퍼런스 현장입니다.

라스트러너 콘퍼런스는
여러 교회의 예배팀이 연합해
72시간 동안 기도와 예배를
멈추지 않고 진행됩니다.

이번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워십 리더 스쿨은
예배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로

기존 워십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예배 인도자 학교입니다.

마지막 때와 예배운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더크로스처치 박호종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를 위해
기도와 예배 운동이 일어나길 원하신다면서

다윗과 같은 진정한 예배자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워십이 바뀌어야 한다는 건
음악을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성을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박호종 목사 / 더크로스처치
“(예배자는) 가수가 되는 게 아니에요. 기왕이면 좋은 프로페셔널한 목소리 프로페셔널한 음악 기능을 가지면 성령에 붙들려서 뭔가를 표현해낼 때 더 유리해요 그건 맞아요, 필요한 거예요 그걸 부인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전에 먼저 돼야 할 것 여러분이 영적인 사람이 되셔야 해요.”

이번 콘퍼런스는
예배 음악의 이론부터 시작해
콘티 작성법과 편곡 법 등
실제 예배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됐습니다.

지난 2013년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 최우수 연주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적 있는 공두환 전도사는

음악은 음악성과 음악적 지식 등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예배자에겐 음악은 전문성 이전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배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음악을 통한 예배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기준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 공두환 전도사 / 더크로스처치
“소위 말하는 밖에서 음악 하시는 분들도 본인이 연주하는 연주 성과 음악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영적인 매개체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무시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근데 오히려 교회 안에서 예배 음악이 이 영적인 부분을 더 많이 무시하기도 합니다. 하늘에 문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우리는 더 영적인 것으로 무장해서 이 세상의 음악을 대항해야 하는 것입니다.”

공 전도사는 또
록음악, 라틴음악, 흑인음악 등
다양한 예배 음악의 장르를 소개하면서

과연 무엇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높이는
예배 음악으로 적합한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면서 음악은 가치중립적 도구라며
음악을 사용하는 사람과 목적에 따라
전혀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배자의 영적인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가
왜 중요한지 역설한 것입니다.

[녹취] 공두환 전도사 / 더크로스처치
“세상 음악의 화려함을 무엇으로 따라잡으시겠어요? 예배음악 백날 해보세요. 세상 음악 절대 못 따라갑니다. 영성밖에 답이 없어요. 하늘을 열고 여러분 경험을 가지고 그들이 예배하는 그 장소에 더 예배하는 자들이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서서 예배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죠.”

진정한 예배자로 서는 것이
다음세대를 살리는 중요한 키워드가 됐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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