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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아프리카 향한 멈출 수 없는 사랑

729등록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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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무것도 없이
작은 기도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흘러
병원을 세워 아픈 이들을 고쳐주고
학교를 세워 교육을 제공하며
복음을 전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아프리카를 품고
13년째 기도와 물질로 지원하는
사단법인 러브아프리카를 소개합니다.

보도에 박건희기자입니다.



◀리포트▶
2006년 7월,
아프리카를 품은
평신도 7명이 모였습니다.

아프리카 70인 기도모임이라고 명칭을 정하고
한 달에 한 번 가정집에 모여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3년간 매달 모였고,
아프리카를 품은 사람들이
40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인터뷰] 김혜문 권사 / 아프리카 70인 기도모임 창립멤버
카메룬 최초 한인 선교사 윤원로 선교사님을 만났는데
선교사님이 다른 것보다 가장 필요한 게 중보기도 사역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선교사님을 위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
중보기도라고 쉽게 생각하고 7명이 모였습니다.


기도 모임 참여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가정집 수용이 어려워
교회에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13년간
두 달에 한 번 모여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기도해왔습니다.

아프리카 70인 기도모임은
지금까지 카메룬을 비롯한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교육, 의료,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의대와 보건 대학 등을 세워
크리스천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 도로 공사, 가축 보급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합니다.

작년 초에는
사역의 전문성과 확대를 위해
사단법인 러브아프리카를 설립했습니다.

[인터뷰] 이형로 이사장 / (사) 러브아프리카
(아프리카가) 복음화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옛날처럼 무속적인 기독교 모습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계속해서 아프리카 전역을 순회하면서 목회자들을 재교육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러브아프리카의 이형로 이사장은
현재 아프리카에서의 이슬람 세력 확장을 우려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더 많은 한국 교회들이 아프리카 선교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형로 이사장 / (사) 러브아프리카
북쪽에서부터 이슬람 세력이 지금 계속 남하하는 중에 있거든요.
코트디부아르를 중심으로 서부 아프리카에 영적 전선을 치고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게….
아프리카를 복음화하는 데 있어서는 이슬람과의 영적 싸움은 피할 수 없고,
이를 위해 강력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러브아프리카는 최근 아프리카를 알리고 선교 후원을 위해
제1회 러브아프리카 후원의 밤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아프리카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김석균, 박경옥 등 다양한 CCM 가수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함께했습니다.

콘서트를 찾은 150여 명의 관객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진 박종성 관객
같이 와서 공연도 보고 아프리카 사역도 어떻게 하는지 얘기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관심을 그렇게 많이 두진 않았었는데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는
혹시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여건이 되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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