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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반기문 글로벌 교육원' 개원

806등록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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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동대학교 UNAI 반기문 글로벌 교육원이
개원했습니다.

교육원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데요.

개원식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보도에 이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대학교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이름을 딴
글로벌교육원이 문을 열고
지난 27일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교육원은 유엔의 지속가능한목표를 달성하고
전인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기부금 84억으로 지어진교육원은
지상 3층 규모에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식당, 숙소를 갖췄습니다.

이날 교육원 개원식에는 세계유명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재훈 한동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교육원 명예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이름이 들어간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육원의 양질의 교육으로
좋은 세계를 만드는 데 앞장 설 지도자들이
무수히 배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양질의 교육을 시킴으로서 세계시민을 만드는 것이 우리 이 세상을 보다 평화롭고 번영스럽고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그러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갖고 있고 이런 비전을 아직까지 믿고 있습니다. ]

한동대학교는 개원식에서
세계 평화와 스포츠 공정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사마란치 아이오씨 수석부위원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사마란치 아이오씨 수석부위원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평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남북한이 공동으로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부위원장 / IOC: 대학과 사회, 스포츠가 함께 외교적으로 힘을 모으게 된다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인내가 필요합니다.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뤄낼 수 있습니다.]

한편, 교육원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인적 세계시민 프로그램 인정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전인적 세계시민 프로그램 인증과정은
6개 교과목 이수과정으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섬김, 창조적인 지혜로
지역과 세계, 민족과 인류를 섬기는
다음세대들이 이곳에서 자라나길 기대해 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fgjhlee@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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