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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독교 현황 2

259등록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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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에 이어
인도의 기독교 현황에 대해
현지 선교사 통해서 들어봤습니다.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팅▶

국민의 80%가 힌두교를 믿는 인도는
뿌리 깊은 힌두교 사상으로 인해
복음을 전하기 쉽지 않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윤회 사상은 힌두교의
핵심 교리입니다.

이 역시 계층 사회를 나누는
카스트제도에서 비롯됐습니다.

전생에 죄를 지으면 낮은 계급으로 태어나고
선을 행하면 높은 계급으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낮은 계급의 사람들은
죽고 나서 더 좋은 신분으로 태어나기 위해
자신이 속한 신분에 불평하지 않고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쉬운 삶을 선택해서인지
도덕적 가치와 윤리적 가치는
찾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김바울(가명) 선교사 / 인도
“그들의 삶의 기준은 양심과 도덕이 아니라 그들이 태어난 이유에 있습니다. 그것이 삶의 기준이 돼있습니다. 자기가 태어난 이유만 이루고 완성하기 위해서 거짓말, 도덕, 윤리적인 것 전혀 문제 되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인도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복음을 전하고 관계를 맺다 보면 굉장히 많은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인도 기독교에게 어려움을 주는 것은
힌두교 사상뿐 아닙니다.

지난 5월 인도의 총선을 통해
극단주의 힌두 정권인
모디 정권이 연임하게 돼
기독교를 비롯해 이슬람 등
힌두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에
핍박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올해 발표한
세계기독교박해순위에 따르면
인도는 기독교 박해 순위에서 10위,
기독교 폭력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년 전 28위에서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사실만 봐도
기독교 탄압이 얼마나 심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임성근 기자
“강성 힌두를 중심으로 연임에 성공한 모디 정권은 앞으로 다른 종교에 대한 핍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바울(가명) 선교사 / 인도
“(모디 총리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힌두 근본주의 수장이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인도의 기독교, 무슬림들이 엄청난 핍박과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집권하자마자 공공연하게 말하는 것이 ‘2021년까지 인도 내의 기독교와 무슬림을 다 없애겠다, 개종시키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박해를 받고 있는 것은
기독교뿐 아닙니다.

무슬림은 힌두 중심의 사회에서
철저하게 소외받는 계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또한 종교적 민족주의로 인해
비롯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바울(가명) 선교사 / 인도
“인도에 사는 특별히 가난하고 어려운 무슬림들, 무슬림들은 월등히 소외돼있습니다. 힌두보다도 문맹률이 10% 이상 높고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굉장히 소외돼있습니다. 무슬림들은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 모두
종교적 박해를 받는 상황이지만
이슬람도 기독교를 박해하고 있는 것이
인도 기독교의 현실입니다.

무슬림 가정에서 복음을 접한 사람들은
가족과 친척에게 심한 박해를 받으며
믿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스코르 칸 무슬림 개종 청소년
“제가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저는 두려워서 가족에게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성경을 읽던지 예배를 드리든지 공개적으로 기도도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김바울 선교사는 한국교회에게
힌두교 근본주의 사상으로
무장한 인도 정권에 대한 긍휼과

심각한 종교적 박해를 받고 있는
기독교와 무슬림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김바울(가명) 선교사 / 인도
“하나님 이 정권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정권이) 국수적인 사고를 가지고 힌두 국가를 이루어가겠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마음을 쓰고 동일하게 긍휼을 베풀고 안정된 정권을 이루고 안정된 정치의 상황을 이뤄가서 모든 종교가 서로 잘 융화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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