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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모두 무료입니다" 프라미스 아트 페스티벌

499등록 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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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4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17주년 기념 프라미스 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헤리티지, 이메이징소울 등
쟁쟁하고 유명한 워십팀 등
총 60개팀이
기독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가위를 코앞에 둔 지난 24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17주년 기념 프라미스
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출연진에는 얼마 전 한 공중파 프로그램에 나가
노래로 주목을 받았던 ‘헤리티지’와 이메이징소울 등 유명 팀은 물론
국내외 아마추어 팀까지 총 60개 크리스천 예술 단체가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출연진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각각 8분씩...
저마다 다른 특색을 지닌 무대가 펼쳐진 만큼
다양한 기독교 문화 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변창우(25) / 관객: 교회 문화가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공연장에서 공연도 하면서 쉽게 크리스천들을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이번 기회에 이렇게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제 친구들도 같이 오고 싶습니다.]

[전민우(24) / 관객: 마지막에 섹소폰 연주하는게 좋았는데 뭔가 말소리처럼 들렸는데 (하나님이)말씀하시는 것 같고...]

관객들의 반응이 확실한 만큼 무대에 선 사람도
기독교 문화를 활성화해야 할 이유를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이메이징소울 / 프라미스 아트 페스티벌 출연진: 앞으로 세상 속에서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많이 나눌 수 있는 축제로 부산 땅에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페스티벌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출연자 모두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문화의 발전과 확산을 바라는 마음만으로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었던 데는
페스티벌을 주최한
17년간 꾸준히 문화 사역을 해 온
‘프라미스랜드’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프라미스랜드’는 부산 중구의 대표적인 기독교 문화공간입니다.

박후진 대표는 17년 전 프라미스랜드와 인연을 맺고
‘공간사역’을 시작했는데 이윤을 생각하지 않고
사용료 대신 기부금만 받고 장소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박후진 대표 / 프라미스랜드: 무대를 필요로 하는 아티스트들이 계시고 아티스트들을 필요로 하는 무대를 만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두 분들을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필요를 채울 수 있을까... ]

박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정보를 책자로 엮어
관객에게 제공하고
크리스천문화사역자들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독문화 활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비전이 모여
크리스천 문화 사역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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