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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으로 나누는 대화, 2015 서울국제도서전 개최

433등록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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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 도서 축제인
2015 서울국제도서전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이번 도서전에는
국내 출판사만 300여 곳,
이 중 기독 출판사도
20여 곳에 달하는데요.

풍요로움이 가득한
서울국제도서전 소식,
이주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확산으로 연기됐던
‘2015 서울국제도서전’이 어제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의 슬로건은
‘출판! 광복 70년을 읽고,
미래 100년을 쓰다‘입니다.

책을 통해 역사와 미래를 읽고
문화예술과 소통하자는 의미입니다.

이번 도서전에는 주빈국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세계 18개국이 참가해
국내외 총 311개사의 부스 543곳이 마련됐습니다.

사전 등록자만 20만 명이 넘어선 상태로
개막 첫날부터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책을 통해 문화예술과 소통하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문성진(33) / 서울 성동구: 여기 책들이 참 많은데 작가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들을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알 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해서 많이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

이번 도서전에는
생명의말씀사, 사랑플러스, 두란노서원 등
기독 출판사 20곳이 참가했습니다.

[채형욱 목사 /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올해는 20여 곳이 나서서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책들을 들고 나왔습니다.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서 신학과 기독교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2015 서울국제도서전에 전시되어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매년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기독교 도서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독서문화 부흥을 통한 문서선교를 도모해 온 만큼

올해도 예술 제본 등과
회원사 대표도서들을 전시하고

9일 오후에는 버스킹밴드의 공연과
저자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이어져
독자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채형욱 목사 /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올해는 책과 관련돼 책과 저자, 책과 일러스트레이터, 책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시면 다양하고 재미난 그림책과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책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

또, 도서전 사상 처음 올 선보이는
아동관에서는 책 만들기 체험과 낭독회 등이 이어지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에서는
‘다시 찾은 우리 말, 우리 책, 세계가 읽는 우리 책’이라는 주제로
출판 1세대의 업적을 기리고
시대를 대표하는 귀중본 등 총 159권도 전시할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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