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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문화재로 등록 예고

416등록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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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지난 12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교회 예배당’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습니다.

안동교회 예배당은
지난 1937년에 건립된 안동지역 최초의 교회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근대 시기 기독교의 전파과정을 담고 있어
역사와 종교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장방형 2층 석조 예배당인 이 건축물은
석조 외벽과 2층 마루, 지붕 트러스 구조 등이 잘 남아 있으며
1938년 건축 과정을 기록한 자료가 전하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중요한 건축물로 손꼽힙니다.

또 안동의 3・1 만세운동을 주도하며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동교회는
1921년 국내 최초로 기독청년면려회가 조직돼
계몽운동과 복음 전파에 선구적인 활동을 해왔습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11월 10일까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
문화재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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