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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따뜻한 뮤지컬, '여리고의 봄'

409등록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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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쌀쌀한 추위를 잊게 해줄 만큼
신선하고 재밌는 공연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와 삭개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여리고의 봄'인데요.

화려한 조명과 다채로운 음악이 더해져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공연을
신소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때는 AD 33년 로마제국 시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장님이 눈을 뜨고
앉은 뱅이가 일어선다는 풍문이
여리고 지역에 파다하게 퍼집니다.

젊은 청년 예수가
오병이어의 기적까지 행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마을 전역에 퍼지고
세리장인 삭개오 귀에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부정으로 많은 재산을 모아
유대인들에게 멸시와 증오를 받았던 삭개오.

비록 부자였지만
항상 죄책감에 시달렸던 삭개오는
여리고 길목을 지나가는 예수와 나눈 짧은 대화 속에서
참된 진리를 발견합니다.

예수와 삭개오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여리고의 봄'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성경을
해학적으로 각색해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비 크리스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이환의 배우 / 삭개오 역]

[인터뷰: 이성준 배우 / 예수 역]

제작 기간만 총 3년이 걸린 뮤지컬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안무, 음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이대현 / 연출가]

소년 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이웃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 나눔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리고의 봄은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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