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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할로윈 대신 할렐루야 데이 즐긴다

458등록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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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월 31일.’하면,
귀신, 마녀 분장 등을 하며
친지들과 함께 즐기는 할로윈 데이를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미국에서 시작돼
이젠 전 세계 축제가 돼버린 ‘할로윈 데이’.

자칫 사탄과 마귀를 숭배하는 쪽으로 흐를 수 있어
크리스천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할로윈 데이의 유래와
이를 해결할 방안은 없는지
신소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만화 속 캐릭터 복장을 한 귀여운 아이들이
즐겁게 예배를 드린 후
다양한 게임 행사에 참여합니다.

온누리교회는 10월 31일
악마, 귀신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며
사탕이나 과자를 받으러 다니는 할로윈데이를
성경인물, 천사, 만화 속 영웅 등
건전한 코스프레로 즐기는 기독행사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에바 (11세), 앨리스 (10세) / 참여 학생 ]

[인터뷰: 마커스 / 참여 부모]

온누리교회는 올해 처음으로
할로윈 데이에 좋은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차 제이미 목사 / 서빙고 온누리교회]

할로윈데이를 기독교적 문화로 탈바꿈한 시도는
미국의 한인 교회들 사이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입니다.

[전화인터뷰: 문요셉 목사 / 한우리침례교회]

‘할로윈 데이’는 19세기 중반 켈트 족이
악마, 귀신들이 자신의 재산과 건강을 탐하지 않도록
귀신처럼 보이는 분장을 했던 것을 계기로 시작됐습니다.

이 후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이민자들 사이에서
'소규모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고

1840년 아일랜드에 대 기근이 일어나
아일랜드인 1백만 명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퍼져 나가기 시작됐습니다.

집집마다 귀신의 집처럼 꾸미거나
좀비 드라큘라, 마녀처럼 코스프레 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할로윈 데이를
기독교에서는 그간 반기독교 문화로 규정해 왔습니다.

누군가는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누군가는 배타적으로 거부하는 세상의 문화를
기독교 문화로 탈바꿈해

바른 가치관을 전하는 좋은 시도들이
문화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

: 신소라 기자
conch_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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