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25년 동안 지적장애인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온 김근태 화백의 전시회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전시회에 진열된 이번 작품들은
김근태 화백이 그동안 만나왔던
장애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100M 화폭에 그린 것으로,
총 3년에 걸쳐 제작됐습니다.
이날 김근태 화백은
“몸이 불편하지만 밝고 순수한 지적장애인들의 모습에서
깨닫는 것들이 많았다“며,
“하루빨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이 오길 꿈꾼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화백은 한국 서양화가 최초로
오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의 UN본부 갤러리에서 12일간
전시회를 열 예정이며
내년 미국과 프랑스 등을 포함해
세계도시 순회전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