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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험생을 위한 축제‥조이투게더!

555등록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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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능을 치룬 후 허탈해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친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로
힘을 주고 복음을 전하는
2015 조이투게더 현장을
이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게 늘어선 줄이
흡사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영락교회가 주최한
‘2015 조이투게더’ 현장입니다.

입시 경쟁에 내몰린 기독 청소년에게 기쁨을 주고,
비기독교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동춘 고등부장 / 영락교회]

수고한 모두에게 서로 축복 송을 불러주기도 하고
박수를 치며 경쾌한 찬양도 부릅니다.
난생처음 보는 마술공연도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또,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손승연이 수험생들에게
멘토 특강과 노래로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김영철 / 개그맨]
[손승연 / 가수]

수능 시험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지만
마음 한 켠은 여전히 무거운 수험생들입니다.

[임마누엘 / 영락교회]
[유보훈 / 심창교회]

영락교회 학원선교회 함승수 목사는
밤낮으로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던 학생들은
시험에서 벗어났지만 해방감 보다는
허탈감과 자괴감을 느끼기 쉽다고 전했습니다.

2014년 생활안전과 지역경찰 통계자료 결과
주류 판매와 같은 청소년보호법 위반이
수능 전후 대비 약 5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능 이 후 수험생들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함승수 목사 / 영락교회 학원선교회]

함 목사는 수험생들이 당장의 결과에 연연해 말고
인생을 조금 더 길게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함승수 목사 / 영락교회 학원선교회]

수능을 마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출발점에 선 수험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설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격려가 필요한 땝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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