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문화

우리는 빨간냄비에 사랑을 담는 봉사자입니다.

598등록 2015-11-2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매년 연말이면 거리로 찾아오는 사랑의 자선냄비
올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날도 며칠 안 남았는데요.
사랑의 자선냄비 모금을 위해 수고의 자리를 마다 않는
봉사자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문화나눔 사랑나눔 페스티벌
‘아름다운 동행’ 소식을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환한 웃음을 가진 양성호 전도사.
올해로 자원봉사자 활동을 시작한지 꼭 10년째입니다.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이기도 한 양 전도사는
1년 내내 요양원, 복지관 등에서
레크레이션 봉사활동에도 열심이지만
매년 연말이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위해
거리로 나가는 일도 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손발이 얼어붙기도 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성원해주는
이웃들이 있어 한 해도 거를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양성호 전도사/ 평택 순복음교회

그간의 봉사활동이 알려져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수상했습니다.

양 전도사와 같이 올해 거리에서
구세군자선냄비운동에 동참할 자원 봉사자 수는
전국적으로 수 만 명에 이릅니다.

본격적 모금운동에 앞서
이들 봉사자들을 격려하긴 위한 자리가 최근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수근 사무총장 /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아름다운 동행에 참석한
봉사자 500여 명은

봉사와 기부의 아이콘이 된 가수 션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마술, 남성중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질 때 마다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올 한해 자원봉사자로서 마음가짐을 함께 다지는
선서식에서 만큼은 모두가 진지한 태도로 임했습니다.

[녹취] 선서자 대표
우리는 구세군자선냄비 자원봉사자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동참할 것을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올 겨울 빨간 자선냄비에 모일 사랑의 온정이
추위에 얼어붙는 이웃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녹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