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승조 배우 /남자주인공 ‘정동현’ 역] : 저희 뮤지컬 비하인드 유는 제가 느끼기에는 한편의 수채화 같은 그런 그림을 연상하게 됩니다. 처음 사랑을 할 때 그 설레는 감정과 따뜻한 감정, 그러한 것들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던 중 갑자기 시력을 잃어 절망 속에 빠진 윤아의 곁을 항상 지키며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는 동현의 모습은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줍니다.
오랜 기간, 땀 흘리며 준비한 만큼 배우들의 자부심이 남다릅니다.
[인터뷰: 엄태리 배우 / 여자주인공 서윤아 역] : 아이러니하게도 여자주인공은 눈이 멀었는데 보는 사람들에게 사랑이 만져질 것처럼 보일 것 같아요. 많은 관객들이 이 공연을 통해 저랑 같이 아픔과 절망과 사랑을 나누어서 새 힘을 얻어가고 또 아프다는 것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는 것도 느끼길 바랍니다.
서은영 연출가는 힘든 상황일수록 더욱 강해지는 남녀주인공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려 했다며
많은 이들이 작품 속에 숨겨진 주님의 사랑을 깨닫길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서은영 연출가 / 뮤지컬 ‘비하인드유’] : 이 뮤지컬은 동현이라는 남자주인공을 통해서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작품입니다.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고통과 절망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 고통과 절망 앞에 계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이 작품을 통해)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