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린이 날과 이튿날 임시 공휴일까지,
나흘의 연휴기간이 이어져
이번 주 가족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소식 정리했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팅◀

가물어가는 기독 문화계에
단비가 될 다양한 기독공연이
5월을 맞아 북촌아트홀에서 계속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공연되는
북촌아트홀의 대표작 천로역정은
진리를 찾아 떠나는 순례자의 여정을
판타지 우화로 풀어낸 작품으로,
원작을 입체적으로 해석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련을 이겨내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창작뮤지컬 비하인드유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연되며,

아동극, 우당탕 커다란 순무뽑기 대소동도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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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목소리와 자신의 인생을 바꾼
파니넬리의 삶을 그려낸 작품
뮤지컬 파리넬리가
2015년 초연 이후 1년 여 만에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뮤지컬 ‘파리넬리’ 광림아트센터 BBCH홀 / ~ 5월 15일까지]

이번 뮤지컬은
기존의 가혹한 운명 속에 살아가던
형제의 어둡고 비극적인 이야기 보다
형제의 꿈에 초점을 맞춰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다뤄 주목 받고 있습니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 구성에
온몸에 전율이 오게 할 연기와 노래를 더해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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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각오 주기철’, ‘신은 죽지 않았다 2’ 등
극장가 기독영화들이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미라클 프롬 헤븐이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불치병을 기적적으로 이겨내고 세상에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주인공 애나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는 진정한 믿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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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들도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당동 지역 교회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온가족 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를 개최합니다.
신당어린이 공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가족마당, 체험마당 등 7개 마당이 동시에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도 어린이날 당일
가족사랑 큰잔치를 개최하며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6 교회학교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교회 안팎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합니다.

가정의 달 5월.
가정에 화목을 안겨줄
다양한 문화공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