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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카야마 러브소나타..벌써부터 기대

476등록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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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4번째 러브소나타가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립니다.

한국 봉사자들이
내일 오카야마로 떠나는데요.

오카야마 선교 역사를 알아보고
이번 집회가 가지는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오카야마는 오사카와 히로시마 사이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자연이 아름다워 맑은 고장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 밖에도 과일왕국, 레저천국 등이 모두
오카야마를 설명하는 수식어입니다.

특히 1956년 일본정부가
사회사업분야의 위대한 지도자로 꼽은
4대 성인이 모두 오카야마 출신이란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4대 성인은 일본 사회복지의 선구자 토메오카코우스케
일본 최초의 구세군 사령관이자
일본에서 성경다음으로 많이 팔린
평민을 위한 복음의 발행인 야마무로 군페이
의사직을 포기하고 고아 1천200여 명을 돌본 이시이쥬지,
미국선교사출신으로 소학교와 야학 등 사회교육에 헌신한
엘리스 베티 아담스입니다.

또 부산에서 중국어 성경을 보고 예수를 믿기 시작해
양국의 가교역할을 했던 외교관에서 사역자로 거듭난
요시오카 코우키 같은 크리스천도 있습니다.

이미 16세기경,
기독교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기꺼이 목숨을 내 놓았던 순교자들이 피로 맺은 열매입니다.
[크리스천 처형장만 6곳]

[요시오카 하지메 목사 / 오카야마 실행위원회]

일본 오카야마 지역에 세워진 교회는 현재 141여 곳.
성도는 8483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에서
차세대의 문제를 고민해 온
오카야마 교회 목회자들은
온누리교회의 맞춤문화전도집회,
러브소나타가 차세대를 일으킬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초청장만 3천 500장 뿌려]

[요시오카 하지메 목사 / 오카야마 실행위원회]

한편 한국 성도들도
일본을 축복하고 화합하기 위해 다양한 섬김으로
준비해 왔습니다.

지난 12일 열린 참가자교육 모임에서
일본실행위원이자 성약그리스도 교회 담임인 요시오카 목사는
무릎을 꿇고 과거 일본의 그릇된 행동을 사죄해
한국 봉사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복음에 빚진 한국과
복음에 목마른 일본성도들이 만남과 사랑이
벌써부터 양국 간의 화해와 용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권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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