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삶에는 해결되지 않는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요,
신앙인들이 세상에 살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의 해법을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만나봤습니다.
신효선 기잡니다.
◀리포트▶
예수를 영접했지만
우리는 왜 여전히 힘든 걸까.
‘고난’ 받지 않고 변화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육신을 입고 이 땅을 살아가야하는
신앙인들의 질문에
답을 주기 위해 두 목사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통찰력 있는 설교로 정평이 나 있는 박영선 원로목사와
본질에 대한 열정을 품고
평신도들을 대변하는 김관성 목사입니다.
[박영선, 김관성 목사 공동저서, ‘직설’ 북 콘서트가 열려]
두 목사의 나이차는 무려 24살입니다.
그러나 온갖 허상과 관념들을 뚫어내고
본질을 찾으려는 열정과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동일합니다.
신간 ‘직설’에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김관성 목사는 책을 펴내면서 회복을 경험한
자신의 고백을 먼저 풀어놓았습니다.
그는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들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참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관성 목사 / 직설 공동저자]
박영선 목사는 지나치게 성공중심적인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조언했습니다.
세상 가운데로 부르신 하나님의 음성은 외면한 채
기도회 등 자리를 따로 마련해
하나님을 부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박영선 목사 / ‘직설’ 공동저자]
또한 우리의 실수와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며
현재 고통 중에 있더라도
욥처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고백하며
신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매일 넘어짐에도
우리를 새롭고 복되게 하시는 하나님에의 마음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