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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도 외로운 문서선교 사역자들

552등록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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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WMA가 최근 11개 선교단체를 주축으로
선교 북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문서선교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지만
여전히 홀대 받고 있는
문서 선교의 현황을 돌아봤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입니다.


▶리포팅◀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선교타임즈는
국내 대표적인 선교 정보집니다.

1세대 선교잡지였던
미션월드와 선교21세기가 폐간되면서
그 맥을 잇기 위해 1996년 시작해
지금껏 국내 대표적인 선교 정보지로 손꼽히고 있지만

여전히 매달 인쇄에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애를 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창립부터 지금까지
발행인으로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성용 목사는
그간 재정적 어려움은 물론
때때로 함께 할 동역자를 찾기도 쉽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5년 전 갑작스럽게 혈관이 막혀
응급실에 실려가면서도 그의 머릿속엔,
내가 죽으면 선교타임즈를 누가 만드나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성용 발행인 / 선교타임즈

그러나 이런 평탄치 않은 여정은
대부분의 문서사역자들이 동일하게 겪는 어려움입니다.
한국교회가 여전히 문서 사역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가운데 문서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문서선교에 활기를 돋우기 위한 자리가 최근 마련됐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최근 선교북 페스티벌을 개최한겁니다.
WEC, OMF, 인터콥 등
11개 단체가 참여한 선교북페스티벌에서는
각 단체에서 발행한
선교 도서 수 십 권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장은경 선교사 / KWMA MK교육&출판 총무

성경공부 안내서에서부터
무슬림을 위한 복음서까지
다양한 종류의 서적이 전시된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문서선교사들간의 교류를 보다 더 활발히 하고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장은경 선교사 / KWMA MK교육&출판 총무

선교의 다양한 방법론이 논의되는 이때,
문서사역에 매진하는 문서 선교사들의 노고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로 응원하며 동역할 때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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