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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주기철 목사 성지 순례길 탐방 코스 개발돼

620등록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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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일제강점기 때 신사 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펼치다 순교한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성지 순례길 탐방 코스'를 개발했습니다.

성지 순례길 탐방코스는
진해구 남문동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시작으로
주 목사의 모교인 웅천 초등학교,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
손양원 목사 기념관과 생가를 돌아보는
총 62.5km의 코스입니다.

특히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닌
체험하고 느끼는 관광으로 구성했습니다.

주기철 목사 기념관 앞마당에는
성지 순례길 탐방코스를 축소해 모형화한 미니어처가 설치돼
성지순례길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산 문창교회 목회활동을 할 때
눈물로 기도했던 무학산 십자바위모형을
제작해 고난극복 기도체험장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 먼 거리를 감안해
성지순례와 주변 관광을 묶은
1박 2일 체류형 관광코스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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