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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골마을에서 열린 복음 잔치

686등록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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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르신들이 CGNTV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교회로 들어섭니다.

마을잔치에 절대 오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어르신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다리가 편치 않은 어르신들을 부축하는
직원들의 얼굴에는 반가움이 한가득 입니다.

개그맨 이정규 씨의 사회로 흥겹게 시작한 마을잔치에서
CGNTV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몸을 사리지 않는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이내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말씀을 듣고
천국가길 원한다며
수줍게 손을 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직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동안
한층 마음이 열린 주민들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함께 외친 복음이
그토록 완고했던 어르신의 마음 밭에도 흘러들어가
주일 예배에 처음 발걸음을 뗀 어르신도 생겼습니다.

박현숙 78세
김말자 77세

마을잔치에 어르신들을 초청하기까지
지난 4일간 CGNTV직원 40여 명은
마을 곳곳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
생전 처음 해보는 호미질도 페인트칠도
하나하나가 쉽지 않지만
서툰 만큼 최선을 다합니다.

어르신들의 하얗게 센 머리에 고된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
염색약을 든 손 끝에도 정성이 더해집니다.

CGNTV직원들의 섬김에 가장 큰 힘을 얻은 건
그간 지역을 섬기며
고군분투했던 생명나무교회 김계하 목사 부부입니다.

김계하 목사

올 여름 한국교회와 나눔 사역에 돌입한 cgntv는
다음 주에는 광주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장수지역 교회와 마을을 섬길 계획입니다.

cgn투데이 정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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