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자연의 지형지물 속에 숨겨진 십자가를 찾아 유화 작품으로 표현한
'숨은 십자가 찾기' 초대전이
서초동 호민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약 1달간 열리는
제25회 숨은 십자가 찾기 초대전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십자가를 찾아보고
그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전태영 작가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숨은 십자가 찾기 전시를 열고
십자가의 의미를 비신자들에게까지 전해 왔습니다.
[인터뷰 : 전태영 화가 / 숨은십자가찾기]
전 작가는 십자가를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북한 성도들이
자연이나 지형지물을 이용해 자신만의 십자가 형상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며
기도하자는 의미가 전시 속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시에는 십자가가 숨겨진 작품 외에도
버려진 구들장을 사용한 '건축자의 버린 돌' 등
작품 21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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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fo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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