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인과 헌신으로
열심히 세상과 교회를 섬기며
그리스도인답게 살려 애썼지만

원인 모를 억울함과 탈진,
혹은 기쁨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혼돈에 빠진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이런 그리스도인,
특히 여성들을 위한 책이 발간돼
소개해드립니다.

8월 셋째 주 기독신간입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여성 / 제리 스카지로, 피터 스카지로 지음 / 두란노]

하나님을 위해 질주했지만 어느새 헌신과 탈진에
지친 여성들을 위한 책 '정서적으로 건강한 여성'.

이 책은 사모인 저자가
자신의 영혼에 악영향을 끼쳤던 옛 사람을 깨닫고
'성경적인 멈춤'을 결심한 뒤 펼쳐지는 여정을 그려냈습니다.

남편인 목사로부터 독립해
주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사역을 해 나가는 사모의 모습은

괜찮은 척, 만사형통한 척,
거짓 기쁨과 다른 사람을 의식했던 삶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로 가는 길을 그려내

독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속하지 않은 것에
멈출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강박 관념 때문에
'아니오'를 외치지 못했던 사람들,
자신의 분량을 넘어서 일하다
'과부하에 걸린 사람들' 등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했던 여성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로 건강히 나아도록 합니다.




[절대 감사 / 황성주 지음 / 규장]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은혜된다고 강조하며
감사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신간 '절대 감사는'
우간다 내륙 마을에서
우리보다 큰 고통과 가난 속에서도 행복해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보며
감사의 참 의미를 깨달은 저자의 간증과 삶을 담았습니다.

저자가 읊조리는 감사의 향연과
감사를 불러 일으키는 묵상,
명언, 성경 말씀 등이

독자들의 마음속에
감사의 홍수를 이뤄
절대 감사로 이끌어 줍니다.



[십자가 복음 / 필립 라이큰 지음 / 생명의말씀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십자가를 보며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의미를 되새겨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신간 '십자가의 복음'은
십자가를 이해하고 싶은
새신자와 비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입니다.

저자 필립 라이큰은 일곱 가지 성경구절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십자가는 목에 매달려 있는 펜던트도 아니요
아름답게 꾸며놓은 장식품도 아닌
순전히 고문 기구였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죽었다는 사실 이 전에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하셨다는 점이며

율법을 지키지 못한 우리의 채무증서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 등을 상기시켜
십자가의 진짜 의미를 깨우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