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성경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확신 없이 막연히 믿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신앙생활을 아무리 오래해도
성경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적용하며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서의 역사성을 증명하고
우리의 믿음이 한 결 단단해 질 수 있도록 돕는
책들을 모아 소개해드립니다.
8월 넷째 주 기독신간입니다.
[마태복음 뒷조사, 마가복음 뒷조사 / 김영화 지음 / 새물결플러스]
'마태복음 뒷조사'와, '마가복음 뒷조사'는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작품들을 한 데 모아 엮어낸 책입니다.
각각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신학적 구조를 비롯해
사건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몰랐던 지식, 신학적인 내용들이
카툰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 나와
신약을 읽으며 가졌던 의문점들을 시원하게 해소합니다.
성경은 절대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하는 변호사 캐릭터와
복음이 날조됐다고 주장하는 사판 검사.
상당한 신학적 지식을 가진 실력파 강아지와
예수님이 탔던 나귀의 후손 '하몰' 등이 펼치는 이야기 속에
결코 가볍지 않은 전문적인 신학 내용을
흥미롭게 접근해 이해를 높여줍니다.
[성경을 왜 믿는가? / 그렉 길버트 지음, 전의우 옮김 / 규장]
'성경을 왜 믿는가?'는
성경을 누군가가 받아 적는 과정에서
혹시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았을지,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어도 되는 증거가 있는지 등의
의문을 품었던 사람들을 위해 출간됐습니다.
저자는 원본이 없다고 해서
원본이 남긴 사상조차 없는 건 아니 듯이
약 5,400여 개의 사본이
원본이 말한 바를 높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확증합니다.
또 열대 섬 원주민이
얼음을 전혀 보지 못했다고
얼음이 존재를 부인할 수 없듯이
모세가 바다를 가르는 등의 기적들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존재 여부를 판단 할 수 없다고 반박합니다.
목숨을 내 놓으면서까지
성경을 재미로 썼을 리는 없다는 점
구성이 흥미를 돋우는 허구를 위해
쓴 것이 아니라는 점 등
성경을 우리가 왜 믿어도 되는지를
다양한 주제를 통해 논증합니다.
[신약성경은 신뢰할 만한가? / F.F. 브루스 지음 , 홍찬혁 옮김 / 좋은씨앗]
구체적인 시대와 역사적 배경,
이 가운데 존재하는 여러 실체와 자료들을 쏟아내
성경이 신뢰할 만하다는 것을 설명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신간 '신약성경은 신뢰할 만한가?'는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성경비평학과
주해학을 가르친 저자가
고대 문헌 등을 바탕으로
복음서의 형성 과정과 그 역사성을 서술한 책입니다.
그는 역사 비평 기법을 사용해
성경의 객관적 신빙성을 재확인 했으며
신약성경의 본문이 실재했음을 증명하는
고대 라틴어 역본등
구체 사례와 대상들을 쏟아냅니다.
다양한 주석이 달려 있어
신약의 역사성을 살펴볼 수 있고,
확장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