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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가 교회다' 개척 교회 목회자들의 외침

1287등록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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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공방교회 토기장이의 집과 청년문화공간 시심을 통해
진정한 교회의 의미를 함께 고민해 봤는데요.
교회의 진정한 모습을 고민하는 목회자 11명이
‘우리가 교회다’라고 외치며 한 곳에 모였습니다.
그 현장,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작은 강의실 안을 사람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북콘서트는
‘우리가 교회다’를 외치는 목회자들과
이들의 사역을 궁금해하는 성도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였습니다.

[인터뷰] 장성배 교수 / 감리교신학교

최근 출간된 책 ‘우리가 교회다’는
카페, 청년, 사회 분야에서
이른바 이색 목회를 펼치는 목회자 11명의 개척기를 담았습니다.

교회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걸어가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는
일반 성도들에게뿐만 아니라
교회 개척을 꿈꾸는 예비 목회자들에겐
실질적인 길라잡이가 됩니다.

북콘서트에서 독자들을 만난 목회자들은
책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놨습니다.

물질적인 잣대로
그 가치를 판가름하는
변질된 교회의 의미를 지적하며
우리가 보냄 받은 곳으로 가자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녹취] 이헌주 목사 / 교회2.0운동
개방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를 개척해서 잘 성장해 나갈 수가 없어요.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에는
가나안 성도에 대한
고민도 나왔습니다.

한 목회자는
교회의 진정한 의미를 고민하는 속에 개척된 교회들의 이야기가

기성교회에 피로감을 느낀 가나안 성도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했습니다.

이런 교회들의 노력이
가나안성도들을 다시
주께로 이끄는
선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생각에섭니다.

[녹취] 박재찬 목사 / 예쁜손을향한교회

11명의 목회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교회란
공동체, 바로 우리입니다.

틀에 갇힌 목회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고민하며 찾아가는 목회자들에게서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이 보입니다.

‘우리가 교회다’는 내년 초 ‘우리가 교회다’ 두번째 이야기로
또 다른 사례를 들고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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