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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나님, 미디어가 뭐예요?

842등록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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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손 안의 마약’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스마트폰은 중독성이 강한 매체인데요.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시력 저하, 유해 정보에 노출, 운동 부족 등
여러 가지 부작용들로
부모님들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과 각종 매체들을
성경적 방법으로 선용할 수 있을까요?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82.1퍼센트가
이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중학생은 92.9퍼센트, 고교생은 87.4퍼센트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경기도 교육연구원이 2012년부터 3년간
초,중,고등학생 1만1천 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미 사용율이 높은데다
초등학생의 경우 3년간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일 열린 북콘서트에서는
자녀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이 고민인 부모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지침서,
“하나님, 미디어가 뭐예요?”의 저자
유경상 기독교세계관교육 대표가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 김성원 / 참석자]

[인터뷰 : 배은경 / 참석자]

유경상 대표는 미디어 사용을 단절, 절제, 분별, 창조의
네 가지 분야로 구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해 콘텐츠는 무조건 단절할 것,
중독성이 강한 매체임으로 거실에 미디어를 두고 방에 들어가거나
사용 시간을 정해 절제할 것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단절과 절제는 그 한계가 명확해
주도적인 미디어 수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올바른 세계관 정립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의 필수조건이란 얘깁니다.

[인터뷰 : 유경상 저자 / 하나님, 미디어가 뭐예요?]

유경상 대표는 세계관학교를 통해
7년간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부모들과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책을 출간했습니다.

책에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대화하며 미디어에 정복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팁이 담겨있습니다.

유 대표는 자녀의 미디어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모와의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유경상 저자 / 하나님, 미디어가 뭐예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는 미디어를
하나님이 주신 도구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 세대를 잘 이끄는 것,
이 시대 부모들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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