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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뮤지컬 '오! 캐롤'

550등록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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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을 귀에 익은 팝송에 담은
뮤지컬 ‘오! 캐롤’이 지난 19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됩니다.

쇼미디어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에서 시연회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뮤지컬 ‘오! 캐롤’을 소개했습니다.

뮤지컬 ‘브레이킹 업 이즈 하드 투 두’를 재구성한 ‘오! 캐롤’은
이번이 한국 초연으로 60대 초반 미국을 배경으로
중 장년부터 젊은 세대까지의 남녀 간의 사랑과
친구간의 우정을 그렸습니다.

뮤지컬배우 남경주, 전수경,
탤런트 이유리, 김선경, 서범석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겨울 방학에 온 가족이 함께
유쾌한 웃음 가운데 서로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한진섭 감독은
자극적인 표현이나 극단적 갈등, 사랑의 왜곡을 담는 추세에 따라가지 않고
좋은 정서를 담아갈 수 있는 작품이라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때에 잠시나마 마음을 ‘힐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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