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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의 행동은 성경이 토대인가, 관습의 산물인가

656등록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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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관습적으로 만들어진 교회 안의 문화를
비판 없이 답습하기 쉬운데요,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과 말속에 있는
비성경적인 요소를 찾아보고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나왔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기에 걸렸을 때 기도에 의지하지 않고
감기약을 먹는 것은 믿음 없는 행동일까?

강도짓은 큰 죄이고, 거짓말은 작은 죄일까?

교회 일을 맡을 때는 무조건 몇 번 거절하는 것이 겸손일까?

명확하진 않지만 관습 또는 미덕으로 통용되는
성도들의 생각과 행동 25가지를 꼬집은 책, ‘그리스도인의 착각 25’.

저자 문인수 목사는 한국 기독교 문화 중 왜곡된 부분을 알리고
성도들이 진리의 자유 속에서 신앙생활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습니다.

[인터뷰 : 문인수 저자 / 그리스도인의 착각 25]

책에는 신앙, 기도, 시간, 인간관계, 삶 5가지 영역에서
성도들이 흔히 하는 착각을 5가지씩 꼽았습니다.

신앙에 대한 착각으로는 죄의 문제를 다뤘습니다.

저자는 성경이 말하는 죄의 유무와 크기는
사람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문인수 저자 / 그리스도인의 착각 25]

신앙의 핵심적인 요소인 기도의 범위와
방법에 대한 오해도 담겼습니다.

문 목사는 기도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플 때 병원에 가지 않고 기도만 하는 성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기도는 항상 해야 하는 것이지만
의학이나 과학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므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문인수 저자 / 그리스도인의 착각 25]

진정한 겸손의 의미도 재정립했습니다.

문 목사는 무조건 못한다고 스스로를 낮추는 것은 유교적 관습일 뿐이며
오히려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것이
참 겸손의 모습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 문인수 저자 / 그리스도인의 착각 25]

저자는 관습이 아닌 성경에 근거한 생각과 행동을 통해
진리 안에서 자유하며
한층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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