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한국에서 20여년을 살고 홀연히 소천한
서서평 선교사의 말인데요.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보여준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다룬
CGNTV의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성탄절을 맞아 첫 선을 보였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레이션] 하정우 / 배우
배우 하정우씨의 내레이션으로
서서평 선교사의 삶의 깊이가
더욱 진하게 다가옵니다.
고아와 과부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담은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한국 성도들을 찾아왔습니다.
CGNTV가 한국교회 나눔 프로젝트로 선보인
3번째 특집 다큐멘터리 영화로
남성 중심의 한국 선교 역사에서
조용히 간직되온 여성 선교사의 삶을
조명했다는데 또 하나의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본래 이름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
혼외자로 태어나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어머니에게까지 버림받아
누구보다 외롭게 살아온 쉐핑 선교사는
서서평이라는 이름으로
22년간 조선인으로 살며
조선의 교육과 보건의 초석을 마련한 인물입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작기간만 1년,
서서평 선교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독일과 미국,
제주도와 사역의 중심지였던
광주 지역일대에서 촬영됐습니다.
고서와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서평
선교사의 삶과 헌신을 영상에 담아내,
성도들에게,
조선의 예수처럼 살아갔던 한 여인의 삶을
나지막한 감동으로 전해줍니다.
[인터뷰] 박성희 집사 / 온누리교회
[인터뷰] 임종철 집사 / 온누리교회
성탄절을 맞아 24일과 25일 이틀간,
서빙고 온누리교회와
그외 각 캠퍼스, 공동체에서 일제히 상영된
CGNTV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내년 봄 영화관을 통해
한국 성도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