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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손안의 성경을 듣다 '드라마 바이블'

1264등록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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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경은 세계인의 베스트셀러이지만
다른 책들에 비해
현대인들에게 잘 읽히지 않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성경을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한
'드라마 바이블' 앱이 출시됐습니다.

신효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석 거리는 파도와
각종 동물과 새의 울음소리가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현합니다.

창세기 7장의 말씀이
현장감 있는 연기와 효과음으로 탄생해
성경 내용을 생동감 있게 전합니다.

지난 2013년부터 4년의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한
드라마 바이블.

성경 66권의 모든 말씀 장면들을
내레이션과 드라마로 표현했습니다.

국내 최고 작곡가들이 OST 제작에 참여했고,
예수 역에 차인표, 모세에 장광, 다윗 이재룡 등
100여 명의 연기자들이 열연을 펼쳤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역을 맡은 개그우먼 정선희 씨는
드라마 바이블 작업을 함께 하며
우리 삶에 먼저 다가와 주시는
하나님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녹취 : 정선희 막달라 마리아 役]

드라마 바이블은 성경이 어려운 책이라는 편견을 깨고
더 이해하기 쉽고, 더 접하기 쉽게 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뮤지컬 배우 이석준 씨 역시
성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 이석준 여호수아 役]

드라마 바이블을 제작한 G&M 글로벌문화재단은
4년간의 결실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본래 성경 말씀은 공식적, 공개적으로,
큰 소리로 신앙공동체 내에서
공유되어야 한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문애란 대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이 시대
우리나라가 말씀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 문애란 대표 / G&M 컴퍼니]

드라마 바이블은 올해 사업 한국어 앱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제작해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계획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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