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문화

봄꽃, 꽃길 속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천지창조

567등록 2017-03-2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곳곳에서 봄꽃 잔치가 열리고 있습니다.
꼭 멀리가지 않더라도
주변을 둘러보면 꽃길이 조성된 곳들이 많은데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잠시라도 짬을 내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죠.

◀리포트▶
제주하면 유채 꽃이지만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제주 왕벚꽃 축제를 보기 위해서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 제주왕벚꽃축제 3월 31일-4월 9일]

벚꽃이 가장 빨리 피는 제주도에는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 자생종인 왕벚꽃이
봄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나는데요.

제주시 전농로 거리를 비롯해
광령리 무수천에서 항몽유적지 사이의 거리,
제주대학교 진입로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매 년 3월이면
경북의성은 노란 물감을 칠해 놓은 듯, 산수유가 만개 합니다.
[의성 산수유 축제 3월25일-4월2일]

개나리, 벚꽃보다 먼저 개화하는 봄의 전령 산수유는
영원불변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랑하는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라면
마음까지 더욱 화사해지겠죠.

영취산에 오르면 붉은 진달래가
봄의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매년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려
각종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돼
상춘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영취산 진달래축제 3월31일-4월2일]


서울 창포원에서는 붓꽃을,
청계천로에서는 이팝나무꽃을
양천구 신트리 공원에서는 다양한 야생초와 허브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최근 아름다운 서울 꽃길 170선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어김없이 각종 꽃들이 만발하는 이 봄.

모진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처럼
우리 마음에도 봄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