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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서평 재조명…섬김의 가치 확산한다

1050등록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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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GNTV의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개봉을 앞두고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성공이 아닌, 섬김의 메시지가 관객들을 통해
확산해가고 있습니다.

17일 열린 시사회 현장에는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서서평 선교사의 울림 있는 삶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응원했습니다.
권지연기자입니다.

◀리포트▶

26일 개봉을 앞 둔
CGNTV의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광주와 서울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17일, 잠실 월드타워에서 또 한 번 시사회를 개최됐습니다.

이번 시사회 참석자는 약500명.

이성미, 표인봉, 노사연 이무송 부부
슈퍼모델 박둘선, 배우 우희진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김영우 등 유명 연예인도 총출동했습니다.

[녹취]

쉴 새 없이 터지는 눈부신 플래시 뒤로
서서평이란 아련한 이름이 가슴에 새겨집니다.

조선에 온 선교사요, 간호사요, 교육자이기 이전에
고아와 나환자의 어머니로
인권은커녕 이름조차 제대로 갖지 못한
조선 여성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며
뼛속까지 조선인으로 살아간 서서평선교사의 일대기는
관객들의 가슴을 쉴 새 없이 두드렸습니다.

[녹취 이재훈 이사장 / CGNTV : 지금 우리의 위기는 가난은 이겼지만 부유함을 이기지 못한 까닭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섬김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서평 선교사님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무엇이 정말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길인지 되돌아보고 돌이키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CGNTV에서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

마지막 스크롤이 올라간 후
이동원, 홍정길, 박종순 원로 목사 등의 소감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관객들은 성공을 향해 달려온 자신의 모습을 조용히 되돌아봅니다.

[녹취 : 이성미/방송인]

서서평의 삶은 약 100년의 세월을 거슬러
누군가에겐 지금껏 해 온 봉사활동에 더욱 진심을 담는 계기를,

또 누군가에겐 섬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모습을 고민하게 했습니다.


[정혜연/9세]

[임성언/배우]

[박둘선/모델]

[홍정길/목사]

종교개혁 500주년,
교계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가슴 아프게
우리의 민낯을 대면해야 하는 지금.

서서평 선교사가 남긴
성공이 아닌, 섬김이란 메시지가
더욱 울림 있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권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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