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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서서평이 몰고 온 회복의 바람

665등록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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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26일 개봉한 후,
성도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서평 선교사가 남긴
섬김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와 각성의 고백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지연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극장안이 여성 관객들로 북적입니다.

서서평 선교사의 삶과 헌신을 그린 CGNTV의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성도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키는 가운데
수원중앙침례교회가 27일부터 3일간
수원역인근 멀티플렉스 극장을 대관했습니다.

28일 영화관람을 위해 모인
교구와 여선교회 회원만 1천여 명.

영화 상영 내내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한국여성의 인권을 위해 삶을 바친 서서평에 대한 고마움
앞서 신앙인으로서 본을 보여준 서서평의 삶을
제대로 따르지 못했다는 회개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홍정미 집사 / 수원중앙침례교회]

온누리교회 역시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본받겠다는 성도들의 의지가
영화 관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7일 저녁 온누리교회 청년대학부 약 1천명이 모여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으로서
다잡아야 할 삶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청년들은 특히 30대 청년의 몸으로
홀로 낯선 한국을 찾았던
서서평 선교사의 열정과 용기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오주현 청년 / 온누리교회]
[최윤영 청년 / 온누리교회]

오륜교회 성도들도
서서평 선교사가 주는 메시지를
삶의 교훈으로 이어받고 있습니다.

불평의 이유였던 자신의 약점이
주님께 쓰임 받는 이유가 될 수 있음에
큰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개봉 2일 만에 1만 관객을 거뜬히 돌파하고
종교 다큐 영화의 신기록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서서평 선교사가 삶으로 보여준 메시지가
약 100년의 세월을 거슬러
유독 절망했던 대한민국에
회복의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권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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