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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정의 달, 함께 보는 좋은 문화 콘텐츠

989등록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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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좋은 문화 콘텐츠는
가족 간 대화의 창구가 되기도 하는데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신효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해하기 어렵고 접하기도 쉽지 않은 장르라고 생각했던 발레를
친숙한 어린이 공연으로 새롭게 만든
말썽꾸러기 ‘바냐’

평화로운 숲 속 마을에 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 양 바냐
블랙캣 일당의 유인에 빠져 울타리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바냐와
숲 속 동물 친구들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책임감, 존중, 배려,
공동체 의식을 배우게 되는
어린이 발레 ‘바냐’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공연됩니다.

<큐브스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

일본 누적관객 170만 명에 빛나는
또 하나의 명작 애니메이션 영화가 찾아왔습니다.

짓궂은 장난꾸러기에 항상 심심한 이시다 쇼야는
전학 온 여학생 니시미야 쇼코를 괴롭힙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쇼코는
쇼야의 괴롭힘에 결국 전학을 가고
몇 년이 흐른 소년과 소녀는 다시 만나 친구가 되려 합니다.

집단 따돌림와 용서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감성 가득하게 그려낸 ‘목소리의 형태’는
오는 9일 개봉합니다.

<큐브스핀>

한 여인의 슬픔과 한 그리스도인의 뜨거움
한 선교사의 치열함을 밀도 있게 그려낸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사생아로 태어나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버려진 아픔 많은 그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를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도들을 눈물짓게 하는 선교사로 키워냈습니다.

이름의 뜻처럼 ‘천천히 평온하게’ 살지 못하고
조선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몸과 마음, 가진 모든 것을 주고 떠난
서서평 선교사의 이야기가
배우 하정우의 담담한 내레이션에 담겼습니다.

모든 것을 내어 주어 가난하게 떠난 그녀의 집에 적혀있던 한마디
‘섬공이 아니라 섬김이다’는
천박한 자본주의에 물든 우리의 자녀들과 나 자신에게
가슴 벅찬 도전이 될 것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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