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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행복드림콘서트 열려

604등록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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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멘트▶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 대 명령입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가족,
특히 부모님께 복음을 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65세 이상 부모님의 눈높이에 맞춰
편하게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 초청 맞춤전도집회 ‘행복드림 콘서트’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이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믿음이 없는 65세 이상 부모님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한
부모초청 맞춤전도집회 ‘행복드림 콘서트’가
지난 22일, 서빙고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열렸습니다.

콘서트에 참석한 부모와 자녀는 276명.
수많은 자녀의 눈물 어린 기도와 땀방울이 모인 결과입니다.

어렵게 부모님을 초청한 유경아 성도의 눈빛은
감사와 기대로 가득 차있습니다.

첫째 언니가 일찍 하늘나라로 떠난 뒤,
부모님이 절에서 불공드리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원해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유경아 성도 유효군 집사 / 온누리교회 성원교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얻을 수 있는데 엄마, 아빠는 항상 마음이 편치 않게 살아가시는 걸 보며 안타까웠고...이번 기회를 통해서 교회의 문턱이 그렇게 높지 않고...
처음부터 큰 믿음을 갖는다기 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오면서...]

서영희 성도 역시
교회에 겨우 출석은 하게 됐지만
복음의 진리를 깨닫지 못한 부모님이
하나님의 깊은 임재를 느끼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터뷰 : 서영희 조명희 / 온누리교회
아빠가 연세가 있으시니까 어쩌면 (전도 기회가) 마지막일 거라는 생각을 늘 해요.
엄마, 아빠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우리가 천국가서 만날 수 있는 소망이 있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돌아가신다 하더라도 기쁘게 환송해드릴 수 있는...
앞으로 이제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죠.]

행복드림 콘서트는 지난 2013년부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다양한 전도 콘텐츠를 통해
부모세대의 마음 문을 열리도록 도와왔습니다.

이날 콘서트에서도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만찬과 편지 낭독,
가수 이무송·노사연 씨 부부와 국악 찬양팀 ‘가야’랑 등이 마련한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복음과 사랑을 정성스레 선물한 결과,
지난해까지 4번에 걸친 행복드림 콘서트의 평균 결신율은
약 79%에 달합니다.

[인터뷰 : 여성민 목사 / 온누리교회 맞춤전도본부
많은 분들이 오시게 됐고 많은 분들이 세례까지 받게 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자녀들의 기도 덕분인 거 같아요.
전도라는 건 영적인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께 구하고 노력하면 열어주시는 건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로, 은혜로, 감사로 준비한 행복드림 콘서트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믿음의 가정이
하나둘,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이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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